건축주 부부에게 요구사항을 메모해서 만나기로 하고 한 첫 미팅에서 부부가 요구한 것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리듬감이 있는 집 이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. “리듬감이 있다는 것”은 무엇일까? 설계와 시공과정 중 내내 머릿속을 맴돌던 주제 이다.

부부는 어린 두 아이가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마당이 있는 집을 원했고 분리되어 독립적인 주방과 사랑방 처럼 사용될 수 있는 황토방을 갖기 원했다. 또한 남편의 취미 생활인 목공작업을 할 수 있는 작업실이 필요하였다. 두 아이를 위한 공간과 두 부부를 위한 공간을 리듬감 있게 구성하는 것...설계의 시작이다.


양산시 단독주택
2018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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