건축주는 대한건축사 협회에서 주최한 2015 건축산업대전 “집365” 전시에 참관하여 잠시 상담한 후 사무실을 방문 하였고, 간단한 사항만을 요청한 후 설계 진행을 의뢰 하였다. 양천구 목동에 거주중인 건축주는 은퇴를 앞두고 세 자녀 중 한 자녀와 함께 거주하기 위하여 하안동에 대지를 마련하고 2가구 주택을 설계 의뢰 한 것이다. 물론 상황 변화에 따라 별도로 임대가 가능하여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다. 그중 건축주가 가장 걱정하며 고려한 사항은 “누가 2층에 거주 하도록 할 것인가? ” 였다. 그 에 대한 나의 답은 “왜 1층과 2층으로 나누어 사셔야 하는가?” 였고 다양한 대안 제시를 통하여 하나의 마당을 둘로 공유하는 건물을 신축 하였다. 설계 협의는 최대한 이 집에 거주할 모든 사람이 참여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으며 A호 뿐만이 아니라 B호 입주 예정인 막내따님도 함께하여 실질적으로는 두 가구의 건축주와 함께하는 즐거운 프로젝트였다.

광명시 하안동 두 마당 집
2016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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